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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커버드콜 ETF는 어떻게 만들까?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커버드콜 ETF는 안정적인 배당과 리스크 관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인기 상품입니다. 특히 배당 15%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커버드콜 ETF의 원리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커버드콜이란 무엇인가?
커버드콜(Covered Call)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식의 콜옵션(Call Option)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주식의 상승 가능성을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 그 대가로 콜옵션을 매도하여 고정적인 프리미엄을 얻는 것입니다.
- 주식 매수: 투자자는 특정 주식을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 콜옵션 매도: 동시에 해당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합니다. 콜옵션 매도를 통해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을 통해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콜옵션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챙길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일부 손실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커버드콜 ETF는 기본적으로 아래 두 가지를 결합한 금융 상품입니다.
- 기초 자산: S&P 500과 같은 주식 지수를 추종하는 ETF.
- 옵션 전략: 해당 지수의 콜옵션을 정기적으로 매도하여 수익을 얻습니다.
옵션의 프리미엄이 배당 수익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이 프리미엄은 옵션이 행사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갑니다. 따라서, 15%라는 높은 배당 수익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커버드콜 ETF의 장단점
장점:
- 안정적인 수익: 주식 보유로 인한 기본적인 배당 외에도, 콜옵션 매도에서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추가 수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 리스크 관리: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은 있지만,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으로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상승 제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 옵션이 행사되면서 추가적인 상승 이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하방 위험: 주가가 급락할 경우, 옵션 매도 수익이 하락 손실을 모두 메우지는 못합니다.
커버드콜 ETF의 대표 상품
현재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QYLD(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가 있습니다. 이 ETF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며, 매월 콜옵션을 매도하여 배당 수익을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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