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r Hate 죄다 태워버리자, 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
하이키(H1-KEY)의 최신곡 '뜨거워지자 (Let It Burn)'는 2024년 6월 19일에 발매되었으며, 홍지상 작가의 뛰어난 작사와 작곡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미지근한 관계와 끝나가는 감정을 뜨겁게 불태우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담은 가사
'뜨거워지자'는 미지근한 모든 것, 끝나가는 관계, 어설픈 배려와 한숨 등을 재로 만들어도 모든 것이 나쁜 기억으로 남을지라도, “걍 확 뜨거워지자”는 슬픈 선동을 통해 현재의 감정을 불태우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마치 대형 스포트라이트가 폭발하는 듯한 에너지 넘치는 순간을 그려내며, 청취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얼터너티브 록의 완벽한 조화
곡의 구성은 얼터너티브 록 특유의 강렬함과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냈습니다. 옛스러운 신시사이저와 오르간 사운드는 곡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해주며, 록 기타의 뮤트와 코드 워크는 곡의 긴장감을 높이고 후렴구에서는 호소력 있는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이러한 악기들의 조화는 곡 전체를 고속도로처럼 호쾌하게 포장하며, 듣는 이를 한순간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홍지상 작가의 감성적 터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SEOUL (Such a Beautiful City)'를 완성한 홍지상 작가의 손길은 이번 '뜨거워지자'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그의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는 록 사운드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노래에 깊이와 의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미련 따윈 죄다 태워 버리자, 새까만 재가 되어 버리자"라는 가사는 관계의 해방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곡 전체에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하이키의 음악적 성숙과 미래
'뜨거워지자 (Let It Burn)'는 하이키의 음악적 성숙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기존 팬들에게는 물론 새로운 청취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지근한 모든 것을 불태우려는 하이키의 메시지는 현대인의 복잡한 감정을 대변하며, 록 음악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이번 신곡을 통해 하이키는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과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됩니다.
결론
하이키(H1-KEY)의 '뜨거워지자'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찬 얼터너티브 록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감정을 불태우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와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는 이 곡을 반드시 들어봐야 할 추천 음악으로 만들어줍니다. 하이키의 음악적 여정에서 이번 '뜨거워지자'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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